감정이라는나침반1편 : 감정은 잘못이 없다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감정이라는나침반을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어요 ^^

역행자 책 독후감을 끝내고 다른책 리뷰로 돌아오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만화카페 2시간동안 읽은 내용으로 쓸 수 있는 컨텐츠는 2편뿐이어서 ㅠ.ㅠ

다른 책 리뷰를 먼저 쓰게 되었답니다 ! 책 이름은 ‘감정은 잘못이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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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감정은 잘못이 없다’라는 책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흔히, 긍정적인 감정은 유지하고 싶고 부정적인 감정은 회피하고 싶어하나

부정적인 감정도 삶의 나침반으로 쓰여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감정이라는나침반: 감정과 생각의 차이

 

핵심 감정에는 : (심리학 이론마다 다르지만) 기쁨, 흥분, 분노, 슬픔, 혐오, 공포가

포함된다.

 

사람들은 왜 감정과 생각을 구분짓지 못할까?

 

‘방어기제’를 사용하기 떄문이다. 핵심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방어기제를

형성한다. 방어기제는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취하는 행동과 반응 전부다.

예시로 내가 사용하는 방어기제에는 감정을 이성적으로 분석하려 하고

내 자신에게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반복하는 것이 있다.

내가 계속 ‘생각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감정을 느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예시로는 => 바쁜 생활과 중독 행위 등이 있다.

 

*핵심 감정을 느끼지 않는 다른 방법으로는?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다. ‘불안’은 억압된 감정이다.

감정을 억압하는 목적은 핵심 감정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감정이라는나침반: 감정의 통제

 

감정은 통제할 수 없다. 그저 느껴야 할 대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과 대면할 때 ‘생각하는 상태’에 머무르려 한다.

하지만 생각할 때는 이성적인 뇌가 사용된다. 감정은 몸에 존재하며,

몸을 이용해 감정을 느껴야 한다.

감정이 일어날 때 몸의 느낌을 살펴보자.

두려울 때, 호흡이 가빠지며 위가 아프다.

슬플 때, 온몸에 힘이 없다.

화가 날 때, 전신이 긴장된다.

기쁠 때,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렇게 몸의 느낌을 알아차리는 것이 감정에 한 걸음 다가서는 길이다.

 

감정의나침반: 주의해야 할 감정

 

불안은 핵심 감정이 아니다. 불안을 없애야 핵심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불안은 감정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감정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감정이 일어난 뒤 어떻게 행동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두려워한다. 또한 감정을 표출하고 나서 주변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서도 걱정한다.

감정을 두려워하는 건 성장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우리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했느냐에 달려 있다.

 

결국 불안을 느끼는 건 대개 감정이 복잡하게 엉켜 있기 때문이다.

일단 이럴 때에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각각의 감정이 표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각각의 감정에게 “나는 너를 봤어”라고 말해 줘야 한다.

=>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이름을 붙이는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감정의 압박감이

훨씬 나아진다.

 

*불안은 “당신이 주의해야 할 감정이 있다.”라고 전해 주는 나침반이다.

 

불안 뒤에 숨은 핵심 감정과 접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주의력을 신체 감각으로 이동시킨다

2) 신체 감각을 관찰한다

3) 심호흡을 반복한다.

4) 다시 신체 감각을 관찰한다

5)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감정에 하나씩 이름을 붙인다

6) 자신이 감정을 가지는 걸 허용한다

 

 

 

 

 

 

 

 

 

 

 

 

 

 

 

 

 

 

 

 

 

 

 

 

 

 

 

 

4 thoughts on “감정이라는나침반1편 : 감정은 잘못이 없다”

  1. 이거 상담 때 들었던 내용들이랑 진짜 똑같은데 완죠니 까먹고 있었다! 내가 불안을 잠재우려고 중독 행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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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불안 잠재우려고 중독 행동인 고칼로리 음식 먹음 ㅠ 아직은 정체성 형성 훈련이 더 필요한걸로… 블로그 글을 더 자주 쓰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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