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에서 알게 된 책 넛지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넛지를 읽고, 관련 영상을 보고, 모임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본 후 넛지란 개념에 대한 나의 결론은
넛지란, 가스라이팅을 합리화한게 아닐까?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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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을 가진 후, 다시 한 번 넛지의 개념에 대해 되짚어보고자 이 글을 쓴다.
넛지란 무엇일까?
넛지란 스스로 선택했다고 착각하게 하여 원하는 결과로 유도하는 고도의 심리 전략이다.
가스라이팅을 좋게 표현한 것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한다.
현재 사회에서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나쁜 상황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나는 ‘넛지’ 이 단어의 등장이 참 반가웠다.
스스로 선택했다고 착각하게 하여 원하는 결과로 유도한다.
이 문장에 대한 예시로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 스미싱 사기, 보이스피싱, 각종 광고 등 ?
이렇게 세상에는 나쁜 넛지만 존재하는 것일까?
1) 스스로 선택했다고 착각하게 하여 2) 원하는 결과로 유도한다.
2)는 결국 넓게 보면 교육의 목적 아닐까?
1)은 현대 사회에서 교육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아닐까?
스스로 선택했다고 착각하게 하여 => 이게 결국 인간의 내적동기를 자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외적 강제성을 가할 수 없는 사회에서 넛지를 통해 학생들의 내적 동기를 자극하여
원하는 결과로 유도하는 것이 교육의 전략 중 하나가 아닐까?